춘천 강원정보문화진흥원(GIMC)에서 새로운 사업을 선보이려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애니메이션 사업을 통하여 많은 성공을 거둔 GIMC에서는 올해 로봇박물관의 개장과 함께 어린이 글램핑장을의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춘천 박사마을 어린이 글램핑장은 1만7000㎡의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캠핑장비가 완비된 글램핑장과 오토캠핑장, 그리고 샤워장과 취사실등의 설비가 마련되어 있으며 물놀이가 가능한 수영장 또한 마련이 되기에 어린이 캠핑장으로써의 모든 시설을 갖추게 되는 셈입니다. 몇시간 후 개장할 박사마을 글램핑장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의 지역관광사업 활성화는 매우 기쁜 소식입니다.
춘천 주민으로써, 아이의 아빠로써 춘천에 어린이 체험 놀이 시설의 증가는 매우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 5월 방문한 토이로봇관도 인상 깊었고 지난 8일 오픈한 캠프페이지 내 꿈자람물정원도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동서고속화전철의 개통과 레고랜드의 개장을 앞두고 춘천지역을 가족체류형 관광도시로 구축하겠다는 춘천시의 의지가 매우 돋보이는 사업들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오늘 개장할 글램핑장은 수도권 인구유입의 가장 큰 역할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도 됩니다.
벌써 7월 예약은 끝났다고 합니다.
지난 15일 부터 진행된 인터넷예약을 통해 7월 토요일 예약은 모두 마감이 되었고 8월 성수기주말도 잔여 사이트가 얼마 남지 않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나 봅니다. 이미 여름 휴가 계획들이 세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인기를 끄는 것을 보면 홍보만 잘된다면 춘천의 유명 여행상품으로 자리 잡을것으로 보입니다.
춘천시민은 할인이 됩니다.
춘천시민의 경우에는 이용요금에 할인을 받게 되는데 살펴보면 성수기에는 30%, 비성수기에는 50%의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고 합니다. 현재 성수기 주중 요금이 글램핑장의 경우 16만원이고 주말의 경우 18만원이며 오토캠핑장은 3만원의 가격대가 형성되어있습니다. 제가 다른 글램핑장이나 텐트장을 가보지 못해 16~18만원이 적절한 가격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조금 비싸다고 생각되지만 춘천 시민은 할인이 되기에 조건은 만족할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부가서비스는 잘못 책정된듯 합니다.
2인기준 바비큐세트가 5만원이 책정되어있는데 야외에서 2인기준에 고기 400g, 각종 쌈, 소세지 햇반2, 라면2, 고구마, 옥수수는 원가만 따지자면 2만원정도의 금액이며 고기의 경우 400g은 좀 적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그릴과 숯만 빌리는 15천원 가격에 스스로 먹거리를 준비하여 가는것이 오히려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드디어 춘천에도 글램핑장이 개장을 합니다. 시설유지과 홍보에 좀더 힘을 내어 춘천의 유망한 관광사업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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