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예방접종 시기는 언제인지 알아보자

지난 4월 4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번째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질병관리본부는 주의보를 내렸는데요, 해마다 확인시점이 빨라지고 있으니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본뇌염, 예방접종 시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일본뇌염은 무엇일까?

모기를 통해 퍼지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걸릴 경우 급격하게는 고열, 두통 등이 나타나며 병이 진행되면 중추신경계가 감염되어 의식장애, 혼수상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감염자의 1/250의 확률로 나타나며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30%의 사망률을 보이는 무서운 병입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시기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니 미리 접종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소아를 대상으로는 생후 12개월 부터 만 12세 까지 표준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완료해야하며 성인의 경우 40세 이상에서 90% 이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꼭 접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백신은 주로 봄에 생산하여 초여름에는 품귀현상이 있으니 4~5월 경에 맞는 것이 편리하겠습니다.

일본뇌염 백신 종류

백신에는 사백신과 생백신이 있습니다. 생백신의 경우 살아있는 균을 투입하는 방법이지만 중국에서 전량 수입을 하고 있으며 비싸고 다른 접종과의 간격을 유지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사백신의 경우 국내에서 생산하며 주요기관에서 권장하고 있고 보험 급여도 처리가 되어 저렴합니다.

이상으로 일본뇌염 예방접종 시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