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범일동 맛집, 전통 본가밀면을 가다.

부산 여행 중 가장 처음으로 먹었던 식사는 범일역 부근의 본가밀면이었습니다. 여행 전부터 밀면이 어떤음식인지 몰라 꼭 한번은 먹고 싶었기에 방문전 부터 맛집이라고 소문난 집들을 검색하였답니다.

그 중 현지분들이 추천하시고 가격도 저렴한 전통본가밀면이 여행 동선과도 맞아 떨어졌기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부산에 여행가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세요.

부산 범일동 맛집, 전통 본가밀면을 가다.

사실 크게 포스팅할 내용은 없답니다. 식당 사장님 친절하시고 식사가 빨리 나오니 손님들 회전율도 빨랐고 식사시간을 피해갔기에 줄을 설 필요도 없었습니다. 다만 먹거리골목안에 가게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주차하기가 어려운데 다행히 식당앞에 빈자리가 있어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밀면은 물/비빔 두종류가 있는데 날씨가 더웠기에 저는 물밀면을 주문했고 가족들은 비빔을 주문했는데 주관적인 맛은 회비빔면이 가장 좋았습니다. (사진은 미처 찍기전에 가위질을 해서 면을 잘라놓은 모습입니다;)

비주얼은 일반 냉면과 다름이 없었지만 쫄면보다 얇고 탱탱한 면을 사용하기 때문에 식감이 좋았습니다. 춘천에서 막국수를 5명이 먹으면 6만원 정도 나올텐데 이곳에서는 왕만두 두접시와 같이 먹었는데도 3만원이 채 나오질 않을 만큼 서민적이고 맛있는 음식이었습니다. 부산에서는 워낙 유명한 음식이고 전통본가밀면이 맛집이니 지나가다라도 들려서 맛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부산여행 중에 범일동 맛집, 전통 본가밀면을 방문한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