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Go의 인기가 뜨거운 만큼 속초시도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큰 특수를 누렸고 이를 보다못한 포켓몬 코리아 측이 속초시에 저작료 지급 없이 포켓몬 캐릭터와 단어를 마음대로 사용 할 수 없음을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너무나 당연한 결과 인 것이 속초시는 저작료 없이 무단으로 해당 게임의 Ap를 이용하여 도시 광고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포켓몬코리아의 입장을 전달받은 속초시는 즉시 포켓몬 GO를 주머니괴물 달려 또는 주머니괴물 달려로 이름을 변경하여 재차 홍보에 나선 상황이 아이러니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속초시는 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했나요?
속초시는 동해바다에 인접한 휴가지인데다가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즐기기 위해 찾는 대표 여행지입니다. 앞으로 개통될 동서고속화철도로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늘어날 전망이며 이미 포켓몬 go를 통해 많은 혜택을 누렸음에도 주머니괴물 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해야 했는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냥 포켓몬코리아 측에 사과의 뜻을 전하고 해당 게임이 없어도 즐길것이 많은 속초라고 홍보를 하는것이 도시 이미지에 더 좋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역주민들이 이런 행동을 하여도 말려야할 행정기관이 시홈페이지에 버젓이 주머니괴물 달려라고 하니 안타까운 마음만 생겨납니다.
곧 한국 출시가 이루어 질것으로 보입니다.
속초시가 저렇게 주머니괴물 달려로 홍보를 하는 동안 포켓몬 go의 한국서버가 생긴것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일본의 경우 서버가 생기고 보름 정도 후에 서비스를 시작했듯이 조만간 한국도 정식 서비스를 할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각국에서는 이미 포켓몬 go의 서비스가 되기를 바라는 많은 유저들이 서버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을 하고 있기에 빠른 시일 이내에 한국 정식 오픈이라는 소식도 들려올 것입니다.
속초시는 지금이라도 빨리 태세전환을 하는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현재 포켓몬 go가 서비스 되는 지역이 양양, 고성, 속초 인것을 모르는 한국사람이 없으니 지금이라도 이기적인 홍보를 좀 거두는게 도시이미지에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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