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 취미

춘천 버거킹, 거두지점 오픈 예정

by 퇴계동멋쟁이 2016. 8. 3.
728x90
반응형

춘천에 버거킹이 다시 생긴다고 합니다. 8월 오픈 예정으로 한참 공사가 진행중이며 예전에 춘천 명동점이 망한 이후 춘천에 다시 생기는 지점이라 사람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버거킹의 경우 롯데리아에 익숙한 춘천 사람들의 입맛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프랜차이즈에 비해 조금 더 높은 가격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고등학교 재학시절만 하더라도 친구들 사이에서는 맛이 별로라는 평과 함께 명동내 좋은 자리를 선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좋지 않아 가게를 접은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 버거킹은 서울에 방문해야지만 먹을 수 있었으며 와퍼세트가 흥행을 하고서야 맛있는 버거라는 것을 알게 된 업체인데 십여년이 흐른 후 이달 내에 재오픈을 한다고 하니 기분 좋은 소식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이번에는 망하면 안됩니다.

예전에 춘천에서는 피자헛도 한번 망했던 사례가 있었듯이 버거킹이 망한것이 크게 대수롭지가 않을 만큼 춘천 사람들은 외식 프랜차이즈점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크리스피 도넛처럼 흔하지 않던 영업점이 입점을 하면 사람들이 줄을 설 만큼 장사가 잘되고 있듯이 버거킹 또한 홍보만 잘 이루어진다면 중간 이상의 성공은 하지 않을까 합니다. 게다가 롯데리아가 춘천에 이미 7~8개 매장이나 있고 맘스터치가 10여개 매장이 있는 만큼 다른 브랜드에 비해 흔하지 않은 브랜드가 되어 인기를 누리지 않을까 예상하여 봅니다.


드라이브 쓰루로 간편하게 즐기세요.

춘천에 이미 차에서 편하게 주문을 하고 금새 만들어진 햄버거를 즐길수 있는 매장이 있습니다. 바로 맥도날드 퇴계점인데 가끔 햄버거가 먹고 싶을때 즐기고는 있는데 너무 너무 편한것 같습니다. 사람 많고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는 저에게는 드라이브 쓰루가 너무나 편한 마케팅 방법인것 같습니다. 이번에 춘천 거두리에 새로 오픈하는 버거킹도 기존의 건물을 임대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 건물을 짓고 들어오는 만큰 드라이브 쓰루도 즐길수가 있게 되었는데 거두리는 워낙 교통량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이용하는 사람들 또한 많을 것이며 편하게 이용할것 같습니다.


춘천도 이제는 예전과 다르게 특이한 브랜드도 많이 들어오고 인구 유동량도 많으며 차량도 많아진것 같습니다. 그만큼 다들 예전보다는 살기 좋아졌거나 여유가 생긴것 같습니다. 서울에는 유행하던 죠스떡볶이도 들어오는 모습을 보며 버거킹이 다시 춘천에 생기려나하는 조금의 기대감이 항상 있었는데 오픈을 한다고 하니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8월1일부터 7일까지 와퍼 할인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접했을때 춘천 버거킹의 오픈일보다 앞선 행사라 조금은 아쉬웠지만 오픈행사도 당연히 진행을 할것으로 보이니 남은 기간 공사가 잘 마무리되어서 성황리에 오픈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