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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취미

춘천 이편한세상, 불편한 진실

by 퇴계동멋쟁이 2016.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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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춘천은 부동산 시장이 많이 활성화 되어 아파트 금액이 오른편입니다. 

그 중 퇴계 이편한세상의 2,835세대라는 어마어마한 세대의 분양일정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시리가 생각됩니다. 

하지만 대림건설에서는 분양일정만 계속해서 미루고 있는 실정이니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오죽 속이타는지 모릅니다. 

오늘은 춘천주민들이 꼭 알아야 할 이편한세상 분양에 관한 개인적인 견해를 적어 볼까합니다.


이편한세상, 춘천 부동산 경기의 전환점

춘천은 동서고속화철도와 레고랜드의 효과와 수도권과 연결된 전철로 인해 역대 최고의 부동산 경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를 틈타 남춘천역 부근의 오래된 아파트도 집만 내놓으면 서울사람이나 부산사람이나 할거 없이 집도 보지 않고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니까요. 


땅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퇴계동에 아파트가 있는 사람으로서 부동산 금액이 오르는데 안좋아할 이유가 없지만 최근 아파트 분양 일정과 분양가를 갖고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이편한세상의 행보를 보자면 화가 나더랍니다. 최초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10월 분양은 춘천시와의 협의조정으로 인해 지체되었다 해도 11월 분양일정을 연기하고 12월 분양일 조차 아직까지 정확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으니 말입니다.


분양일정이 미루어지고 있는 이유를 보자면 조성중인 아파트단지 옆 신설 초등학교에 대한 승인이 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소문으로만 무성한 평당 가격이 초등학교 신설이 확정이 되고 나면 900만원까지 올릴 수 있기 때문이죠.

애초에 춘천시에서 아파트 공급물량이 부족해 많은 세대의 시공을 허가 하였음에도 건설사에서는 춘천 시민이 돈으로 밖에 안보이는가 봅니다. 최근 진행된 '투자설명회'만 보더라도 투기를 목적으로 높은 분양가를 조장하고 있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청약을 생각하신다면 주의할 점

현재 이편한세상은 옛날 아파트에 리모델링 3천만 원 정도 투자하는 것보다는 새아파트가 낫다라는 이상한 논리로 33평 아파트 기준 3억원의 분양가를 조장하려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가정내에 돈이 많아서 분양받으실 분도 있겠지만 이 아파트는 투기가 목적인 아파트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많은 세대를, 높은 분양가로 인한 미분양 사태가 났을때는 그 고통을 고스란히 입주자들이 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중도금 또한 많은 문제가 될 소지가 있습니다. 앞으로 2~3년 내에는 분명 금리가 오를것으로 예상되는 마당에 높은 분양가로 인해 큰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죠. 건설사에서는 1금융권이든 2금융권이든 전혀 상관이 없는 입장입니다. 중도금 관련해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모든 책임은 개인의 몫인 것이죠.


이상으로 12월 분양예정이라는 춘천 이편한세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와 같이 분편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의견 나누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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