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의 가입조건 및 혜택 세부내용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11월 29일 국토교통부에서 밝힌 주거복지 로드맵의 방안 중 하나인데요.
일반 청약통장에 비해 혜택이 강화되어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이 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혜택이 좋아지는 만큼 가입조건이 붙기 때문에 세부내용을 꼭 참고하여야 겠습니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조건
다들 청약통장은 하나씩 갖고 계신가요? 청약통장의 가입기간에 따라 주택청약 시 1순위 조건이 주어지고 그 중에서도 가점제이기 때문에 오랜기간 청약통장을 유지하고 있어야 분양받기가 유리해집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분양당첨 시 층과 동이 맘에 들지 않는 경우나 금리가 낮아 통장을 유지하기 힘든경우 적은 금리에 세금까지 내야지만 해지가 가능했기에 주택마련이 아니고서야 메리트가 크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내년 상반기에 선보이게 되는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말그대로 대학생과 청년층에게 내집 마련을 위해 자금을 모으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며 가입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만 29세 이하(병역복무기간 인정)
2. 총 금여 3천만원 이하의 근로소득자
3. 무주택세대주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지원혜택
가장 큰 혜택은 우대금리와 비과세라는 점입니다. 연 600만원 한도로 최대 3.3%의 금리를 제공하고 2년이상 유지할 경우 이자소득 500만원까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답니다. 또한 29세 이하의 가입조건이지만 혜택은 가입 후 10년동안 누릴 수 있으며 기존 청약통장도 가입기간을 인정하여 갈아탈 수 있답니다.
1. 연 600만원 1년 2.5%, 1년 초과 3%, 2년초과 3.3%의 우대금리
2. 2년이상 유지시 500만원까지 비과세
3. 기존 청약통장의 가입기간을 인정
4. 현재와 동일한 주택청약 기능
5. 현재와 동일한 연간 240만원 내의 40% 소득공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조건 및 혜택 세부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를 위해 제공되는 행복주택의 입주자격도 완화될 예정이라고 하니 청년들을 위한 내집마련 걱정이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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