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 취미

포켓몬 GO의 콘텐츠 부족

by 퇴계동멋쟁이 2016. 7. 25.
728x90
반응형

현재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모바일 게임이 있다면 단연 '포켓몬GO'일 것입니다. 포켓몬 GO는 증강현실(AR)을 이용하여 현실세계에서 사용자가 직접 포켓몬스터를 스마트폰을 통해 잡을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하는 게임입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서비스가 되고 있지 않으며 속초방면에 지역제한이 풀려있는 지역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포켓몬이라는 강력한 AP를 이용한 게임인 만큼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하고 있는 포켓몬 GO는 스마트 폰에 빠져 장시간을 한자리에 머무는 현대인들에게 직접 몸으로 움직이며 모르는 사람들과의 오프라인 소통을 제공하기에 많은 부분에서 대두되고 있는 스마트 폰의 폐해를 개선하는 좋은 시도가 되겠습니다. 증강현실 기술이 발전한지는 벌써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이렇게 획기적인 방법으로 모두가 공유하고 즐길수 있는 컨텐츠로 재해석 되는 부분 만큼은 정말 높이 평가할 만합니다.





포켓몬 GO는 게임입니다.

게임에 대한 개개인의 해석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만 게임은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없는 체험을 제공하여 즐거움을 주는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포켓몬 GO의 경우 포켓몬을 수집하고 진화시키고 키우는 등의 육성쪽에 가까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벌써 많은 분들이 이 게임을 즐기고 느끼셨다 시피 수집하고 진화시키고 키우는 콘텐츠 외에는 별다른 게임성이 없기에 벌써 부터 지루함을 느낀다고들 합니다. 대다수의 분들은 전투부분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길드와 같은 좀더 게임성이 강한 부분의 콘텐츠를 원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닌텐도 DS의 포켓몬스터 게임들의 좋은 콘텐츠를 왜 활용하지 않았는지 의문이 들 정도 입니다. 앞으로 개발사측에서의 게임에 대한 업데이트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보아 이러한 부분은 상당부분 개선 될수도 있겠지만 그때까지 이용자들이 기다려 줄 수 있을까 하는 부분에서는 미지수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움을 강조하는 만큼 새로운 기존의 게임성을 완전히 배제하는것도 좋은 방향일듯 싶습니다.

포켓몬 GO를 제작한 나이앤틱 또한 많은 사람들이 제시한 게임성에 대한 부재를 알고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 제작사는 기존의 게임들이 답습하는 화려한 전투와 길드등의 콘텐츠를 버리고 사람과 사람의 소통, 여행, 운동, 커뮤니티 쪽으로 게임의 방향을 잡고 업데이트를 진행 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습니다. 이미 포켓몬 GO는 새로움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하였으니 새로운 방법의 게임 콘텐츠 제공 또한 도전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포켓몬스터는 모든 연령층이 사랑하는 콘텐츠 이기에 포켓몬 GO의 열풍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게임 콘텐츠가 적은 것은 사실이기에 이부분을 어떻게 수정 보완할지 관심깊게 살펴봐야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