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과메기, 맛있게 먹는 법

혹시 포항 구룡포과메기를 드셔본적 있으신가요? 굳이 포항까지 가지 않아도 요즘엔 택배로 편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날이 추워지면서 제철 맞은 과메기는 겨울철 별미인데요.

여름 가을에는 치킨이나 족발만 사먹었는데 올 겨울에는 과메기 보충좀 해야겠습니다.

그렇다면 과메기는 어떤 것이 좋으며 맛있게 먹는 법과 보관법은 어떻게 될까요?

과메기 효능

제철맞은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는 꽁치나 청어를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면서 바닷바람에 건조한 음식인데요, 요즘에는 청어의 어획량이 적어 주로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바닷바람의 일교차에 의해 얼었다 녹는 과정에서 생선껍질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여 숙성이 됩니다.

몸에 좋은 DHA와 EPA의 함량이 높고 열량도 낮으며 불포화지방산이 고혈압,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항산화 성분 비타민 E가 노화 예방을 돕습니다. 그리고 숙성 과정에서 영양 성분과 핵산이 늘어나 건강에 더욱 좋습니다. 

과메기 맛있게 먹는 법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많은 양을 한번에 먹거나 장에 찍어 먹는 행동은 자제할 필요가 있고 남은 음식은 냉동보관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포항 구룡포에서 택배주문하시겠지만 직접 구매하실 때에는 통통하고 살이 단단한 과메기를 고르고 상하지 않았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처음 드시는 분들은 특유의 비린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미역, 김, 마늘, 부추, 초고추장 등을 곁들여 먹으면 비린 맛이 덜하답니다. 식성에 따라 튀김이나 조림, 김치찜 등 요리 재료로 사용하곤 합니다.

이상으로 제철 맞은 과메기, 맛있게 먹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