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역 맛집, 차슈멘연구소 세번째 방문

분당 서현역 주변에는 맛집들이 많이 있고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식사르 하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출장을 나가서 매번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 일이 생기는데 주변에 돈까스 맛집도 있고 냉면, 스시 등등 맛있게 먹은 음식이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세번씩이나 연속으로 방문한 가게는 차슈멘연구소 랍니다.

일본라멘집을 몇몇 군데 방문을 하다보면 체인점들은 대부분 실망을 하고서 나오는 경우도 많았고 밥을 먹었는데도 배가 고파서 나오는 집들도 있었답니다.

제가 소개하는 차슈멘연구소는 국물도 간간하고 챠슈도 넉넉하고 면추가를 하면 배터지게 먹고 나올수가 있어요.

분당 서현역 맛집, 차슈멘연구소 세번째 방문

가개의 위치가 오피스텔 건물 2층이라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여러군데 입니다. 그래서 매번 사진을 찍어도 조금씩은 다른 모습의 간판을 보곤하는데요. 서현역 4번출구 바로 앞이니 찾아갈때 어렵지는 않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 손님이 뜸해서 혼자 방문했음에도 크게 뻘줌하지는 않았어요. 지난번에는 카레라멘을 먹었으니 오늘은 다시 오리지널 차슈멘 특을 주문했답니다. 면을 삶는 시간은 길어야 1~2분이라 주문을 하면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아요. 잠깐의 기다림 후에 드디어 음식이 나옵니다.

일본라멘은 면을 먹기전에 국물을 먼저 먹어보면 돼지뼈를 삶은 진한 국물맛을 느낄수가 있어요. 오늘은 먹기전에 속에 들어있는 재료를 한번 살펴보았답니다. 국물맛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이 드셔보면 알겠지만 개인적으로 마늘후레이크와 파향인것 같아요. 집에서 풀무원 돈코츠하면을 먹을때 식용유에 달달 볶은 편마늘을 넣어 먹어봐야 겠습니다. 고기는 특으로 주문을 했기에 좀 많이 나온 모습이랍니다.

맛있게 먹다가 면을 추가하실 생각이면 돼지고기를 저처럼 몇점 남겨두세요. 면추가를 하면 1인분의 새로운 면과 국물이 나오는데 면추가에는 면과 국물만 나오기 때문이에요.

자, 면추가를 하니 새로이 한그릇이 된 느낌입니다.^^;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어요.

분당 서현역 맛집, 차슈멘연구소에 세번째 방문한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다음번에는 꼭 매운라멘에 도전을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