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도서관, 장난감도서관 이용후기 및 팁

지난달 9월 9일 석사동에 200억 규모의 춘천시립도서관이 개관한 것을 다들 아시나요? 제가 직접 방문해 보니 크고 깔끔해서 책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소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난감도서관도 미리 예약신청(우연히 공석이 있길래 바로 예약함)하여 아이랑 책도 읽고 장난감도 갖고 놀고 오랜시간 즐겁게 보내다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춘천시립도서관, 장난감도서관 이용후기 및 팁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춘천시립도서관, 장난감도서관 이용후기 및 팁

위치는 석사동 호반체육관 뒤쪽에 있고 주차공간은 넓은 편인데 그에 비해 방문자가 많아서 주차공간을 착기가 조금은 어려웠습니다. 물론 주말이라 그려러니 했습니다. 주차장에 비해 도서관은 매우 넓고 쾌적했는데요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에 맞춰 핸드폰 통화공간, 다목적 공간(회의 미팅 등), 정보검색실, 문화교실, 시청각실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가장 많이 선호하실 장난감박물관도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장난감박물관은 10월 말까지 예약이 꽉차있을 만큼 인기가 좋은데요, 온라인신청 외에도 현장접수도 진행하고 있으니 오픈시간 45분이나 50분 전에 가셔서 20분 가량만 줄서신다면 쉽게 입장권을 얻으실 수 있어요. 10시, 1시, 4시 로 나누어 2시간씩 운영을 하고 있답니다.

내부에는 다양한 장난감(0~7세 기준)이 있는데요 대부분 원목장난감이라 부모님들이 많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아이들코스프레 복장도 준비되어 있고 다양한 보드게임, 퍼즐, 주방놀이 등이 있어 이래서 장난감박물관이라고 하는구나 했어요. 게다가 직원분들과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안전요원이 되어 살펴주시고 있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기마련!! 춘천시립도서관의 장점, 단점 및 장난감도서관 이용 팁을 적어보겠습니다.

1. 도서관이라고 하기엔 아이들이 많아 너무 시끄럽다.

2. 음식물 반입금지 이지만 1층로비에는 커피숍이 있어 더 시끄럽다.

3. 책을 읽을 장소가 다양하다.(특히 산책길 쪽 공원은 너무 좋아 보임)

4. 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휴관이다.

5.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 미리 온라인 예약신청을 하거나 현장신청해야한다.

6. 온라인 신청시 먼저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먼저 해야한다.

7. 현장신청 시 오픈시간 40~50분전에 미리 줄을 서서 20분만 기다렸다가 오픈 30분 전에 표만 받아 놓으면 편하다.

8. 장난감도서관 내 가방보관함을 이용하려면 100원이 필요하고 없다면 직원분께 빌리자.

이상으로 춘천시립도서관, 장난감도서관 이용후기 및 팁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금주 추석연휴 동안에는 주중에 휴관이니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휴관일을 꼭참고하고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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