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구입 및 교체 시 주의할 점 몇가지

스노우타이어 교체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으니 주중 저녁이라도 교체를 하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도시마다 다르겠지만 춘천은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스노우타이어로 꼭 교체를 하여야 하지만 눈이 많이 오지 않는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사계절타이어로 겨울을 버티셔도 되겠는데요.

타이어에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싸고 좋은 타이어를 구입하고 교체할 때 필요한 팁을 몇가지 공유 하겠습니다.

타이어 교체시기

스노우타이어의 경우 기온이 4~7도 이하로 떨어지면 일반타이어의 경우 고무의 성질이 변하여 제동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교체를 하여야 합니다. 반대로 4~7도 이상으로 기온이 올라가는 시기에는 스노우 타이어의 마모가 심해지기 때문에 사계절타이어로 다시 교체를 하여야 하고요. 

이렇듯 계절에 맞춰 교체를 하여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타이어의 마모가 심해졌을때도 교체를 하여야 하는데요, 고무패턴 안쪽에 자리하고 있는 마모한계선까지 고무가 닳았다면(마일리지가 없다고도 합니다.) 꼭 새것으로 구입해 주세요. 고무가 다 닳지 않았도 교체를 하여야 하는 경우는 타이어의 옆면이 상했거나 벗져졌을 때인데 바닥과 닿는 부분은 안쪽에 무수한 와이어로 보강이 되어 있지만 옆면은 일반 고무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주행 중 터져버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타이어 구입

요즘엔 스노우 타이어를 새로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사계절타이어를 구입할때도 어느 정도는 알고 구입을 해야 싸게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제일 먼저 생산시기인데요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4자리의 숫자가 생산시기입니다. 생산기시를 읽는 법은 앞의 숫자 두개는 해당년도의 주차의 숫자이며 뒤의 숫자2개는 생산년도입니다. 제 타이어의 경우 17년 10주차에 생산이 되었으니 17년 3월초에 생산된 제품이네요.

타이어 생산주기가 중요한 이유는 생산 후 2년 이상 보관만된 타이어는 성질이 변하였기 때문에 폐타이어로 구분을 하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싸다고 구입하고서 보니 생산시기가 너무 옛날 것이라면 꼭 환불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타이어 구입 및 교체 시 주의할 점 몇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