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맞이 자동차 정기점검 5가지 확인하세요.

여름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그렇게 불어대던 미세먼지도 이제 잠잠해 질것이고 야외활동이 더욱 늘어나게 될테니 미리미리 자동차 정기점검을 해둡시다.

여러 매뉴얼에 따르면 부속마다 권장 교환주기가 있지만 제 생각에는 사람마다 주행습관이 다르고 차량 특성이 다르니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오히려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안전운전을 위해 5가지 체크사항을 확인하세요.

타이어 적정 공기압 체크

정비소나 타이어매장에서 공기압체크는 무료 서비스입니다. 그러니 압력이 부족하다면 걱정말고 체크를 해달라고 요구하시면 되는데 일괄적으로 겨울에는 40psi정도, 여름에는 36psi 정도를 주입을 해줍니다. 겨울에 공기를 조금더 넣고 다니는 것이 일반적이긴 하지만 올바른 공기압은 차량의 운전석 문을 열면 바닥쪽에 붙어 있는 스티커의 양보다 10%정도만 더 넣고서 다니시면 되겠습니다.

냉각수 점검

냉각수의 온도가 120 이상 올라가게 되면 엔진의 부식을 야기시킬 수 있으며 수시로 100도를 넘나든다면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몬스터게이지나 dag3처럼 차량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기가 있으신 분들은 냉각수가 항상 85~90도를 유지하는지 살펴보시고 따로 장비가 없으신 분들은 정비소를 한번 방문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에어컨필터 교체

봄에 많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걸러준 에어컨필터를 교체해 주세요. 필터에 많은 이물질이 묻은 경우 에어컨의 찬공기가 막혀서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저 같은 경우에는 권장교체주기인 1년이나 만키로를 무시하고 매년 여름과 겨울을 앞두고 교체하고 있습니다. 추천 제품은 역시 불스원 베이킹소다 필터!

브레이크 및 브레이크액 점검

예전보다 브레이크를 밟았을때 차가 더디게 서거나 밀리는 느낌이 있으시다면 점검이 필요합니다. 습기가 많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브레이크액에 수분이 포함되게 되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기 때문인데요, 수분이 많이 포함이 되었는지 확인하시려면 자량의 본넷을 열고 브레이크액의 색상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중 하나입니다. 색상이 탁하거나 검게 변했다면 바로 교체!

와이퍼 교체

마지막으로 와이퍼를 점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여름에 비가 많이 온다고 발수코팅 워셔액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중간중간 코팅이 벗겨지면서 시야를 방해하는 경우가 더 많으니 일반 워셔액을 사용하시길 바라며 장마를 앞두고 와이퍼 작동시 선이 생긴다거나 제대로 닦이지 않는다면 교체해 주세요.

이상으로 여름맞이 자동차 정기점검 5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