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고 엣지4.2 버블, 스포티지에 루프박스 장착 후기(내 돈주고 삼)

캠핑에 취미를 붙이게 되다보니 트렁크의 협소한 공간 때문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트렁크에 자리잡은 우퍼도 좁은 공간에 한몫을 하다보니 사람이 앉을 자리까지 없어서 루프박스를 사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것을 알았어요. 툴레 제품들은 가로바와 루프박스까지 합산하니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이 책정이 되어 그래도 저렴한 제품을 여기저기 찾아보았어요.

그러다 선택하게된 제품이 휴고 엣지4.2 버블 색상이었는데요 그래도 제품대비 가격은 비싸다고 생각됩니다.

휴고 엣지4.2 버블, 루프박스 장착 후기

일단 루프백 보다는 루프박스가 비도 새지 않아서 선택을 하였고 물건이 생각보가 크기 때문에 직접 구매 후 장착점에 방문하기 보다는 장착점에 주문을 넣기로 하였습니다. 춘천에서는 붕X자동차.. 가 휴고 코리아의 춘천 장착점이라 전날 주문을 넣고 주말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엣지4.2의 색상은 흰색, 검정, 카키, 버블 색상이 있으며 흰색은 1년이 지나면 누렇게 변색이 된다기에 유광블랙보다는 가장 인기있다는 버블 색상을 선택하였습니다.

포장박스에는 국제인증 마크인 CE 인증이 적혀 있어 다른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하더라도 카피제품들 보단 훨씬 믿음이 갔어요. 스포티지 차량을 입고하고 CRB-11A 저상가로바를 먼저 장착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주로 주차를 하기 때문에 되도록 높지 않은 제품을 선택한 것인데요. 아래 링크를 통해 휴고 제품들을 차량에 장착 시 지하주차장 진입이 가능한지 확인해 볼 수 있답니다.

http://ai.esmplus.com/iguanashop/hugo/height_detail.htm

휴고 코리아 춘천 방문장착점인 붕X자동차에서 작업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믿음이 가질 않았어요. 휴고 제품들은 원래 무상장착인데도 돈깍으려고 장착비 빼주는거라고 자꾸 말을 하기도 했고 가로바 설치시에도 미덥지 못해 저도 손을 보탰으니까요.

아무튼 제품장착을 모두 마치고 주행을 해보았습니다. 시속 100까지는 풍절음이 없었으며 100이상에서는 그렇게 거슬리지 않는 소리정도가 들렸어요.

스페어키들을 잘 보관하도록 하며 날씨가 따뜻해지는대로 넉넉한 짐칸을 활용해서 캠핑을 다녀야 겠습니다.

이상으로 휴고 엣지4.2 버블 루프박스를 스포티지에 장착한 후기를 남겨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