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갱신, 준비물과 비용 알아보기

어제 여권갱신 신청을 하고 왔습니다. 춘천은 도청이 있기 때문에 시청으로 방문하면 안되고 도청으로 방문을 해야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여권사진을 또가시 사용하면 안되기 때문에 도청에서 가까운 지하상가 사진관에서 새로 사진촬영을 하고 10분정도 기다리다 사진을 받아 들고는 신청까지하는데 30분 정도 걸린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권갱신 시에 필요한 준비물과 비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여권갱신 준비물

먼저 전화통화를 통해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갔는데요 크게 여권사진, 신분증, 이전여권만 있으면 됩니다.

1. 구 여권

2. 신분증

3. 여권사진(운전면허나 신분증 사진 사이즈와 동일하지만 배경이 하얗게 찍힌 것이라야 합니다.)

4. 발급비용 

여권갱신 비용

도청을 방문하자마자 저처럼 갱신이나 신규발급을 위해 방문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럴때면 다른사람보다 먼저 일처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비용확인도 안하고 신청서부터 작성하기 바쁩니다. 신청서는 간단하게 여권 영문이름, 성명, 주소, 주민번호 그리고 본인 대신 연락을 받을 수 있는 사람 정도의 간단한 서류입니다. 여권발급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10년 48면 5만3천원

2. 10년 24면 5만원

3. 5년 48면 4만5천원

4. 5년 24면 4만2천원

비용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니 10년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을듯 하고요 현금과 카드 결제 모두 가능하답니다. 게다가 10년전에 발급받은 구 여권은 전자여권이 아니었는데 요즘엔 전자여권으로 발급을 해주네요.

10년 전에는 신청하고 한달정도 기다려야 했지만 다음주 화요일 오후 1시 이후에 찾으러 오라고 하는것을 보니 4일정도면 재발급이 가능한것 같습니다. 옆에서 보니 여권수령시에는 번호표를 뽑지 않고 바로바로 업무처리를 해주더랍니다. 이상으로 여권갱신 시 필요한 준비물과 가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여권은 만료일 전 6개월의 기간이 필요하니 여행전 미리미리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