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대신 좋은 올리고당과 자일리톨의 효능

아이를 키우다 보니 치아관리 차원에서 설탕대신 올리고당과 자일리톨을 요리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요리를 하기 전에는 설탕이 이렇게나 많이 음식에 들어가는 줄 몰랐는데 막상 사용을 해보니, 혹은 백종원레시피를 따라하다 보니 사용량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요.

사실 스트레스 해소나 맛을 내는데만 유용하지 치아관리나 체중관리에는 좋지 않기에 대신하는 제품으로 자일리톨 가루를 오랫동안 사용하였는데, 설탕과 마찬가지로 몸에 좋지 않은 줄 알았던 올리고당이 자이리톨 만큼이나 몸에 좋다는 것을 알게되었답니다.

올리고당의 효능

단맛이 나고 물에 녹기 쉽기 때문에 체중관리를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아주 유용하답니다. 난소화성 올리고당은 소화효소로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대장까지 가서 비피더스나 프로바이오틱스를 늘려 배변활동을 이홉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그로 인해 변비로인한 고생과 피부트러블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포도당 보다 칼로리가 낮고 물에 쉽게 녹기 때문에 다이터트 시에 대용으로 사용하여도 아주 좋으며 충치균의 증식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으므로 충치예방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자일리톨의 효능

치아관리에 너무나 효과적이며 직접 미숫가루를 타먹어 보면 단맛을 센편입니다. 게다가 열량이 낮고 순도높은 당형태로 몸에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설탕 대용으로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실제로 세계대전 당시공급이 어려워지자 이를 대신하는 용도로 쓰였다고 합니다.

충치예방이외에도 중이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당뇨병에도 좋기 때문인데요, 향균작용이 뛰어나진 않지만 향균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중이염 발병을 25% 낮춰주며 설탕대용으로 쓰일 경우 당분이 몸에 흡수되지 않아 걱정없이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한 섭취는 금물이며 자일리톨을 통해 무조건 중이염과 당뇨를 피할 수 있다는 착각은 버려야합니다.

이상으로 설탕대신 좋은 올리고당과 자일리톨의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