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그린, 리스테린 등 구강청결제,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이틀전 와이프가 가그린 두통을 사서 집에 돌아왔길래 뭐 하려고 이런걸 사왔나 싶었습니다. 

불소코팅 및 소독역할을 하는 구강청결제 들은 입속 나쁜 세균도 죽이지만 좋은 세균도 같이 죽이게 되어 입안이 건조해져서 입냄새가 더 날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리스테린은 긴급 상처 소독용으로도 쓰이기 때문에 입에 넣어 가글을 하기가 조심스러워 지는데요 그래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시하는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가그린, 리스테린 등 구강청결제

구강청결제는 많은 분들이 가그린이나 리스테린 등 브랜드 명으로 더 잘 알고 계실것입니다. 입 냄새 제거, 구강세척뿐만 아니라, 일부 제품은 충치, 잇몸질환 등의 예방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꼭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의약외품으로 관리되고 있어 ‘의약외품’이라고 표기된 제품을 구매해야 하며 약국이나 마트에서 손쉽게 구매 가능합니다.

주요성분에 의한 작용으로는 충치균에 의한 치아를 부식을 막고 치아를 단단하게 하여 충치를 예방하며 입안의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고, 유해균이 치아표면에 플라그 생성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사용법은 어떻게 될까요?

가그린, 리스테린 등 구강청결제, 올바른 사용법

성인 및 6세 이상의 경우 1일 한두번 10~15mL를 입안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 후 뱉어내고 물로 행구어 주면 됩니다. 구강 청결과 치아 건강을 위해 양치질 후 약 30분간은 치아가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사용후에는 음식을 30분 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칫솔질 대용으로 장기간 사용하는 방법도 옳지 않으니 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그린, 리스테린 등 구강청결제, 주의사항

주의 사항으로는 구강건조증이 있거나 쉽게 입안이 건조해질 수 있는 사람들은 알코올이 없는 제품을 구매하도록 하며 눈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니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며 알코올이 들어간 구강청결제의 경우 음주측정 때에 구강 내 남아있는 알코올이 기준치 이상으로 측정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가그린, 리스테린 등 구강청결제,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